피부전도도 분석은 땀에 의해서 피부 전도도가 바뀌는 정도를 측정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이러한 스터디는 실험 단계에서부터 잘못될 수 있다. 전극을 붙이는 방법 (위치, 전극의 교체 주기 등)을 비롯해서 측정 방법이 어렵지는 않지만, 가이드 라인을 따르지 않으면 이도저도 아닌 데이터를 수집한 꼴이 되어버린다. 이런 곤란한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 아래 가이드를 읽고 실험 절차를 구상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내용을 이야기하자면…
– 너무 덥지 않은 환경에서 실험할 것
– 전극은 손바닥에 붙일 것 (손목은 온습도로 인해서 흘리는 땀에 영향을 더 많이 받음)
– 손바닥에 붙인 전극은 10-15분 주기로 바꿔줄 것 (센서 타입에 따라서 다름)
등이다. 각 항목이 조금 생소하고, 직관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가이드라인을 꼼꼼히 읽어보고 잘 지켜서 데이터를 수집하도록 노력해야한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논문을 참고하자~~!
Babaei, E., Tag, B., Dingler, T., & Velloso, E. (2021, May). A critique of electrodermal activity practices at chi. In Proceedings of the 2021 CHI Conference on Human Factors in Computing Systems (pp. 1-14). https://dl.acm.org/doi/10.1145/3411764.3445370
피부전도도 분석 단계에서 가장 일반적인 문제는 신호 겹침(superposing, super-imposing) 문제다. 이를 위한 해결 방법들이 대표적으로 Benedek’s method와 cvxEDA 가 있다. Benedek’s method는 매트랩 라이브러리로 구현이 되어 있으며, 부분적으로 python 버전으로도 구현이 되어 있다.
Benedek, M., & Kaernbach, C. (2010). A continuous measure of phasic electrodermal activity. Journal of neuroscience methods, 190(1), 80-91. https://doi.org/10.1016/j.jneumeth.2010.04.028
Benedek의 메소드를 적용하면, SCR이 아닌 deconvolution된 SCR Driver를 분석하면 된다. 참고로 아래 값임.
leda2.analysis.driver
cvxEDA의 python 버전 레포지토리는 여기다.